"2억원이 800만원..펀드로 96% 손실" 장동민, 마이너스의 손 인증

장동민이 역대급 투자 손실스토리를 고백했다. [사진=카카오M]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펀드 투자로 무려 96%의 손실을 봤다고 말했다.

27일 공개된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는 2021년 신년 특집으로 마련된 '2021 대한민국 경제를 말하다' 편이 진행됐다.

노홍철과 미주가 진행을 맡고 딘딘, 김종민, 장동민 등 연예인 개미 군단과 투자 전문가들, 8인의 일반인 개미 투자자들이 스페셜 방청객으로 자리한 가운데, '2021년 경제 전망'을 주제로 다채로운 토론과 토크 열전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토론 시간에는 코스피 지수에 대한 전망, 상한가 제도의 필요성, 펀드와 주식의 장단점 등 재테크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토크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재테크 초보 시절 펀드로 무려 -96%의 엄청난 손실을 봤던 경험을 고백했다. 장동민은 펀드 투자금 2억원이 800만원이 됐다고 털어놔 출연진의 안타까움을 샀다.

장동민은 "나는 손실을 봤는데 펀드 매니저는 고급 외제차를 타고 나타나 더욱 화가 났었다"며 펀드에 대한 정보나 약관 등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섣불리 투자를 했다고 후회했다.

이어 "내 돈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걸 알았다"고 손실을 얻은 경험을 전하기도 했디.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