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첫 성인국가대표' 고교생 여준석 집중조명 

서정환 2021. 1. 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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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성인대표팀에 선발된 여준석(19, 용산고)이 FIBA의 주목을 받았다.

FIBA는 25일 한국대표팀의 FIBA 아시아컵 최종예선 12인 최종명단을 발표하며 여준석을 집중조명했다.

FIBA는 "U18팀에서 활약한 여준석이 한국 성인대표팀에 선발됐다. 그는 한국대표팀에 젊음을 불어넣을 전망"이라 소개했다.

여준석은 U18과 U19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FIBA아시아무대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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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첫 성인대표팀에 선발된 여준석(19, 용산고)이 FIBA의 주목을 받았다. 

FIBA는 25일 한국대표팀의 FIBA 아시아컵 최종예선 12인 최종명단을 발표하며 여준석을 집중조명했다. FIBA는 “U18팀에서 활약한 여준석이 한국 성인대표팀에 선발됐다. 그는 한국대표팀에 젊음을 불어넣을 전망”이라 소개했다. 

여준석은 U18과 U19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FIBA아시아무대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선수다. 과거 최진수와 이종현도 고교시절 성인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번 대표팀은 선수선발과정에서 잡음이 일며 김상식 감독과 추일승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이 대회 후 사퇴를 예고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일부 구단이 소속팀 선수선발에 반발하며 경향위와 대표팀 감독의 선수선발 고유권한을 침해했다. KBL 역시 시즌 중반 인기하락을 우려해 정예선수 대표팀 소집에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여준석은 이번 대표팀에서 기량을 펼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던 필리핀이 국내여행 제한조치로 대회개최를 취소했다. FIBA가 다른 개최지를 알아보고 있지만 기한내 개최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FIBA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최정예 멤버를 구성하지 못한 한국대표팀 사정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들은 대표팀 소집을 둘러싼 한국농구의 내분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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