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수입식품 유통관리 강화.."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홍준석 2021. 1. 27.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안전처는 국민들이 수입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관리계획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식약처가 발표한 수입식품 유통관리계획에 따르면, 당국은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는 수입식품 업체를 지도·점검하고, 유통 수입식품과 해외직구 식품 검사를 확대하고, 무신고 제품 관리를 강화한다.

식약처는 수입식품 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수입식품 유통관리계획을 매년 만들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어린이 건강에도 초점
해외 직구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식품의약안전처는 국민들이 수입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관리계획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식약처가 발표한 수입식품 유통관리계획에 따르면, 당국은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는 수입식품 업체를 지도·점검하고, 유통 수입식품과 해외직구 식품 검사를 확대하고, 무신고 제품 관리를 강화한다.

당국은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막기 위해 외국인이 신고하지 않고 반입한 제품을 유통하는지 점검하고, 어린이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과자, 초콜릿 등 기호식품의 영양·기능 성분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당국은 식품을 해외에서 직접 구매할 때 안전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해외직구 식품 안전 정보는 '식품안전나라'(https://www.foodsafetykorea.go.kr/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입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수입식품이 국민에게 유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수입식품 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수입식품 유통관리계획을 매년 만들어왔다.

honk0216@yna.co.kr

☞ 시민에 작명 맡긴 용산공원…새 이름 보니 헛웃음만
☞ 조재현,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 손배소 승소 확정
☞ "급해서 사긴 했는데"…중국산 백신 구매국들 '속앓이'
☞ 배성재 아나 퇴사설 언급 "SBS와 논의 중, 결론은…"
☞ '끌어안고 귀에 뽀뽀' 구의원 성추행한 구청 공무원
☞ 미국 플로리다주 "도쿄 올림픽, 대신 개최하겠다"
☞ "2030 영끌·빚투, 사다리 끊긴 세대의 절박함이죠"
☞ 차량 절도범이 길에 버린 아기 찾아 준 택배기사
☞ 이혁재 "2천만원 어제 갚았다…피소 사실 아냐"
☞ 故송유정 소속사 "명예훼손 게시물에 법적대응"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