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내달부터 새벽배송 종료.."마트와 서비스 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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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가 2월부터 새벽배송을 중단한다.
롯데마트가 서울, 경기 남부, 부산을 대상으로 새벽배송 '새벽에 ON'을 운영하는 만큼 중복 서비스를 줄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를 종료한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롯데슈퍼와 롯데마트의 새벽배송 지역과 품목이 일부 겹치는 문제가 있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서비스를 중단한다"며 "롯데온(ON) 등 새벽배송 서비스는 계속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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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롯데슈퍼가 2월부터 새벽배송을 중단한다. 롯데마트가 서울, 경기 남부, 부산을 대상으로 새벽배송 '새벽에 ON'을 운영하는 만큼 중복 서비스를 줄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를 종료한다. 주간배송 등 새벽배송을 제외한 나머지 서비스는 유지된다.
롯데슈퍼는 지난 2018년 2월 서울 서초센터를 시작으로 수도권에서 새벽배송을 운영했다. 오후 10시까지 주문하면 전용 배송차량으로 다음달 오전 3~7시 사이 상품을 가져다주는 서비스다.
새벽배송 중단에 따라 현재 서비스를 운영 중인 Δ서울 서대문센터 Δ서울 서초센터 Δ서울 장안센터 Δ경기 시흥센터 Δ경기 남양주센터 Δ인천 신현센터 Δ대전센터 Δ대구센터 8개 프레시센터는 주간배송 업무만 수행한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롯데슈퍼와 롯데마트의 새벽배송 지역과 품목이 일부 겹치는 문제가 있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서비스를 중단한다"며 "롯데온(ON) 등 새벽배송 서비스는 계속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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