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주가 수준은 분리막용 PE 성장성에 달려-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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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7일 대한유화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급증한 가운데 향후 주가 수준은 분리막용 PE 성장성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 연구원은 "부진했던 화섬 체인의 반등에 따른 MEG 수익성 개선 기대는 물론 분리막용 PE의 가동률 상향을 통한 매출 성장(최소 향후 2년간 연평균 40%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주가 수준도 분리막용 PE의 성장성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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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대한유화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급증한 가운데 향후 주가 수준은 분리막용 PE 성장성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한유화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59억 원 전 분기 대비 20% 급증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15%를 기록하면서 0.5%포인트 개선됐다. 대한유화는 분리막용 UWPE 글로벌 1위 사업자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화학 시황이 계절적 비수기인 4분기에 진입했는 데도 LG화학 여수NCC를 포함해 역내 설비 트러블 및 정기보수 등에 따른 공급 감소로 이례적 실적을 냈다"며 "특히 합성수지 제품군의 견조한 시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BD 중심으로 나타난 고무 체인의 반등도 NCC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짚었다.
올해 영업이익은 3천186억 원 전년 대비 92% 증가할 전망이다. 화학 시황 호조가 이어지며 높은 NCC 마진 유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 연구원은 "부진했던 화섬 체인의 반등에 따른 MEG 수익성 개선 기대는 물론 분리막용 PE의 가동률 상향을 통한 매출 성장(최소 향후 2년간 연평균 40%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주가 수준도 분리막용 PE의 성장성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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