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중형주지수 편입 종목 기관 수급 기대..1월 매수·2월 매도 전략 써야"

김소희 기자 2021. 1. 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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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3월 기관 수급이 기대되는 한국거래소의 중형주지수 편입 종목에 주목하라고 27일 권했다.

중형주로 편입이 예상되는 종목은 한국항공우주, 팬오션, 메리츠증권, 일진머티리얼즈(020150), 제일기획(030000), 신세계(004170), BGF리테일(282330), 하이트진로(000080), 오뚜기(007310), 현대해상(001450), BNK금융지주(138930), 포스코인터내셔널, KCC(00238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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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3월 기관 수급이 기대되는 한국거래소의 중형주지수 편입 종목에 주목하라고 27일 권했다. 한국항공우주(047810), 팬오션(028670)등이 이에 해당한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3월 옵션만기일 다음 영업일에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의 구성 종목을 정기적으로 변경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마지막 영업일까지 일평균 시가총액 순서로 1~100위는 대형주, 101~300위는 중형주, 그 외는 소형주로 구분한다.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가운데 중형주 지수는 중소형 종목을 투자하는 투자자가 선호하는 벤치마크 지수다. 이에 따라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편입되는 종목은 기관 수급 효과가 나타난다.

중형주로 편입이 예상되는 종목은 한국항공우주, 팬오션, 메리츠증권, 일진머티리얼즈(020150), 제일기획(030000), 신세계(004170), BGF리테일(282330), 하이트진로(000080), 오뚜기(007310), 현대해상(001450), BNK금융지주(138930), 포스코인터내셔널, KCC(002380)다.

올해 해당 지수 정기변경은 3월 12일이다. 다만 단기 차익을 노리고 진입한 투자자들은 정기변경일 이전 차익을 실현하면서 해당 종목의 주가가 사전에 조정받는 경우도 있다. 이정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심사기준일이 절반을 넘어가는 1월 말부터 예상 종목을 매수한 이후 심사가 끝나는 2월 마지막 영업일에 매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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