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맥 마는 아이린이라니..'더블패티' 스틸 공개

배효주 2021. 1. 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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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와 레드벨벳 아이린(배주현) 주연 '더블패티' 스틸이 공개됐다.

2월 17일 개봉하는 영화 '더블패티'(감독 백승환)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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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신승호와 레드벨벳 아이린(배주현) 주연 '더블패티' 스틸이 공개됐다.

2월 17일 개봉하는 영화 '더블패티'(감독 백승환)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

27일 공개된 보도스틸은 각자의 꿈을 향해 달려가다 때로는 좌절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모습과 함께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장면까지 담겨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고교 씨름왕 출신으로 영암군 소속의 유망주였지만 갑작스러운 선배의 죽음으로 슬럼프를 겪고 있는 신승호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듯하다. 하지만 이내 제육덮밥을 산처럼 쌓아 놓고 먹는 모습은 그가 상처를 회복 중인 것 같아 미소를 짓게 한다.

배주현 역시 앵커 지망생으로서 최선을 다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하루를 보내며 혼자 소맥을 차지게 마는 모습에서 묘한 공감대를 쌓는다.

또한, 드디어 두 인물이 함께 있는 모습은 달달함까지 안겨준다. 이들이 앞으로 어떤 시너지로 서로의 꿈을 응원해 줄지 호기심을 높인다.

2월 17일 개봉.(사진=영화 스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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