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강주은 "최민수 2년 은둔생활 중 거액 유혹에 흔들"

윤성열 기자 2021. 1. 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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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주은이 '라디오스타'에서 남편인 배우 최민수가 2년간 산속에서 은둔 생활을 하던 당시 거액 제안에 흔들렸던 이유를 고백한다.

강주은은 한국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경험했던 '나이트 클럽의 세계' 일화부터 오롯이 남편 최민수를 의지해 시작한 한국살이와 부부 생활이 '매운맛'일 때가 많았다고 고백한다.

강주은은 "(최민수가) 산에 거의 2년 있었다. 그때가 가장 힘들었다"며 당시 거액을 제안받고 유혹에 흔들렸던 남모를 사연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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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방송인 강주은이 '라디오스타'에서 남편인 배우 최민수가 2년간 산속에서 은둔 생활을 하던 당시 거액 제안에 흔들렸던 이유를 고백한다.

27일 오후 방송 예정인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각 분야의 매운맛 언니들 강주은, 김소연, 소녀시대 효연, 아이키와 함께하는 '빨간 맛~ 궁금해 언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히 '터프가이' 최민수를 쩔쩔매게 만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강주은이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출격한다.

캐나다 교포인 강주은은 23살 무렵 미스코리아 출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고, 그때 최민수를 만나 3시간 만에 프러포즈를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강주은은 한국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경험했던 '나이트 클럽의 세계' 일화부터 오롯이 남편 최민수를 의지해 시작한 한국살이와 부부 생활이 '매운맛'일 때가 많았다고 고백한다.

최근 녹화에서 강주은은 "결혼할 때 내가 '신데렐라'라고 착각을 했었다. 살다 보니 우리의 삶이 '미녀와 야수'가 됐고, 지금 보니 최민수가 우리 집 신데렐라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주은은 "내가 집안의 가장이 됐다. 남편보다 더 많이 벌어 세금을 내야 한다더라"며 가모장적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강주은은 또한 '자유로운 영혼' 최민수가 한 사건 이후 가족들과 떨어져 산에서 은둔 생활을 했던 시기를 회상했다. 강주은은 "(최민수가) 산에 거의 2년 있었다. 그때가 가장 힘들었다"며 당시 거액을 제안받고 유혹에 흔들렸던 남모를 사연을 고백했다.

또한 부부 생활 중 매운 시절로 주식 투자로 '3억 5000만 원'이 물거품이 된 시기를 꼽았다. 강주은은 "3억 5000만 원을 주식에 투자했고, 2년 뒤 4000만 원을 건졌다"고 말했다.

그의 깜짝 고백에 MC들은 "이런 이유로 이혼하는 사람들도 많았다"며 최민수의 반응을 물었고, 강주은은 "우리 부부는 헤어져야 할 이유가 뷔페 메뉴처럼 많다. 주식이 문제냐"라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2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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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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