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야구단 인수에 대한 지나친 우려는 금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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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이마트의 SK와이번스 인수와 관련해 지나친 우려는 금물이라고 설명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와이번스 인수가 이마트에 대한 단기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면서도 "지나친 기대도 금물이지만, 투자 규모와 실적 영향이 미미한 만큼 지나친 우려도 합리적 투자를 저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전날 SK텔레콤으로부터 총 1353억원(주식 1000억원+토지 및 건물 353억원)에 SK와이번스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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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이마트의 SK와이번스 인수와 관련해 지나친 우려는 금물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원을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와이번스 인수가 이마트에 대한 단기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면서도 "지나친 기대도 금물이지만, 투자 규모와 실적 영향이 미미한 만큼 지나친 우려도 합리적 투자를 저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전날 SK텔레콤으로부터 총 1353억원(주식 1000억원+토지 및 건물 353억원)에 SK와이번스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본계약은 내달 23일이다.
이마트 별도기준 자산 규모 15조7000원에 비하면 미미하다. SK와이번스가 BEP(손익분기점) 내외 기록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다.
야구단 인수가 스타필드처럼 성공적인 투자가 될수도 있다. 앞서 하남 스타필드 투자 당시 온라인 유통 시대에 오프라인 쇼핑몰에 1조원을 투자한다며 많은 사람이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스타필드는 현재 이마트 간판 복합쇼핑몰로 자리 잡았다.
박 연구원은 "경제가 고소득 저성장 국면으로 전환하면서 옷과 같은 유형상품에서 오락·레져·여행 등 무형상품으로 소비 비중이 옮겨가고 있다"며 "유통 전략 역시 고객의 체류 시간을 최대한 늘리는 방향으로 선회한지 오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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