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GTEP, 온라인으로 해외시장 개척 본격화

김장욱 2021. 1. 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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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는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학생들이 한국무역협회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2021 홍콩국제라이선싱쇼 온라인 전시회'에 참가해 온라인으로 해시장 개척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GTEP사업은 매년 무역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선발, 15개월 동안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접목해 국내외 수출마케팅 활동을 통한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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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협력업체와 통역 및 제품 설명 등 수행
계명대GTEP 학생들이 '2021 홍콩국제라이선싱쇼' 온라인 전시회에 협력업체들과 참여해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계명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계명대는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학생들이 한국무역협회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2021 홍콩국제라이선싱쇼 온라인 전시회'에 참가해 온라인으로 해시장 개척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대구무역회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라이센서와 라이센싱 에이전트가 파트너를 검색하고, 아시아, 특히 중국 본토에서 지역 라이센싱 네트워크를 확장하도록 지원해 라이센싱 비즈니스에 관련된 종사자들이 주요 소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GTEP 학생들은 라이즈원, 롬팩, 토토컴퍼니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중국, 말레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7개국의 바이어와 직접 상담과 제품 설명 등의 업무를 맡아 해외 시장 개척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상담품목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비교적 비대면 시장에서 제약이 없는 라이센싱 제품들이다. 특히 수출상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제품자료를 발송, 현지 바이어들이 미리 제품에 관해 검토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들은 영어와 중국어 담당 통역을 맡았는데, 나혜주, 조영은 요원은 영어권 바이어 담당 통역, 노희준, 이주아 요원은 중국 바이어 담당 통역을 맡아 참가했다.

사전에 설치된 플랫폼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30분간의 미팅이 이뤄졋다. 미팅내용을 바탕으로 통역과 동시에 상담일지를 작성, 협력업체의 추후 계약 성사에도 도움을 줬다.

한편 계명대 GTEP사업단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운영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에 15년 연속으로 재선정됐다. GTEP사업은 매년 무역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선발, 15개월 동안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접목해 국내외 수출마케팅 활동을 통한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사업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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