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포트폴리오 확대로 중장기 성장 가능..목표가↑-키움

강민수 기자 2021. 1. 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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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7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포트폴리오 확대로 중장기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개선에 가장 큰 영향은 가동율 개선보다 매출 인식 시점이 당겨지면서 실적에 반영된 점"이라며 "고객사 협의 및 요청으로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인식됐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이 제시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매출액 전망치는 1조5459억원, 영업이익은 537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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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7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포트폴리오 확대로 중장기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0만원에서 98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3753억원,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926억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2855억원, 524억원)를 각각 31%, 77% 웃돌았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개선에 가장 큰 영향은 가동율 개선보다 매출 인식 시점이 당겨지면서 실적에 반영된 점"이라며 "고객사 협의 및 요청으로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인식됐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이 제시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매출액 전망치는 1조5459억원, 영업이익은 5373억원이다. 허 연구원은 "3공장 가동율 상승으로 인한 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높게 고려했다"며 "코로나19와 수주 증가 등의 영향으로 기존 3공장의 가동율을 55%로 가정했으나, 내년 가동율을 90%로 상향 추정했다"고 전했다.

허 연구원은 "올해 3공장 가동율 급상승으로 인한 이익 레버리지 효과, 내년 4공장 수주 모멘텀 및 1·2·3공장 풀가동 효과, 2023년 4공장 가동 등으로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며 "기대감이 높지 않은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 항체 치료제 아두카누맙이 오는 3월 미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획득하게 되면 4공장에 세컨드 벤더로 수주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생산이 어려워 공급자 우위 시장이 될 수 있는 세포 치료제와 백신 신규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확대 계획을 밝혀 항체 생산 외에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중장기 성장 가능하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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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fullwater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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