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후 처음' MLB 명예의 전당, 아무도 못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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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자가 2013년 이후 처음으로 나오지 않았다.
27일(한국 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은 "올해 명예의 전당 입성 기준인 75%를 넘는 후보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명예의 전당 역사상 입성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적은 9번째로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실링, 본즈, 클레멘스는 이제 투표로 인한 명예의 전당 입성 기회가 내년 한 차례밖에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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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미국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자가 2013년 이후 처음으로 나오지 않았다.
27일(한국 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은 "올해 명예의 전당 입성 기준인 75%를 넘는 후보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명예의 전당 역사상 입성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적은 9번째로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최근 미국 의사당 불법 점거 옹호하며 가장 논란이 됐던 커트 실링은 71.1%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으나 입성에는 실패했다. 지난해 실링은 70%를 기록해 입성까지 20여 명의 표를 추가로 받으면 됐지만, 표심 확보에 실패했다.
약물 논란이 있는 배리 본즈와 로저 클레멘스 역시 명예의 전당 입성에는 실패했다. 본즈와 클레멘스 모두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61.8%, 61.6%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나, 답보 상태다.
실링, 본즈, 클레멘스는 이제 투표로 인한 명예의 전당 입성 기회가 내년 한 차례밖에 남지 않았다.
사진=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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