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2월 코스피, 3000~3300 전망..경기민감株 비중 확대"

김소희 기자 2021. 1. 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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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7일 주식시장이 짧은 조정을 겪은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경기부양책을 실행해서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면 미국 경기가 살아나고 한국 경제도 직간접적인 수혜를 받는다"면서 "가파른 금리 상승과 국내 공매도 재개만 피한다면 주식시장이 짧은 조정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주가가 상승하면서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에 투자하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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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7일 주식시장이 짧은 조정을 겪은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인다고 전망했다. 2월 코스피지수는 3000~330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고 경기민감주 비중을 확대를 권고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경기부양책을 실행해서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면 미국 경기가 살아나고 한국 경제도 직간접적인 수혜를 받는다"면서 "가파른 금리 상승과 국내 공매도 재개만 피한다면 주식시장이 짧은 조정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부양책은 공화당의 반대가 장애물이지만 최종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면서 "미국 양당이 일찌감치 합의점을 찾는 작업에 나섰고 필리버스터를 피하는 방법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주가가 상승하면서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에 투자하라고 추천했다. 최근 이익 증가 속도가 빠른 디스플레이 업종이나 이익이 양호하게 나오는 소재와 같은 경기민감업종의 비중 확대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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