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실적개선에 5.8% 급등..키움證, 목표주가 98만원으로 ↑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2021. 1. 27. 0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이 27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하며 목표 주가를 9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허혜민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3,753억 원, 영업이익은 926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31%, 77% 웃돌았다"며 "4분기 실적 개선에 가장 큰 영향은 가동률 개선보다 매출 인식 시점이 당겨지면서 실적에 반영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키움증권이 27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하며 목표 주가를 9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허혜민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3,753억 원, 영업이익은 926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31%, 77% 웃돌았다”며 “4분기 실적 개선에 가장 큰 영향은 가동률 개선보다 매출 인식 시점이 당겨지면서 실적에 반영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는 이날 실적 개선 기대감에 전날보다 5.86% 뛴 84만 9,000원을 기록했다.

허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1조 5,459억 원, 영업이익은 83% 늘어나는 5,373억 원이 전망된다”며 “가이던스보다 공격적으로 추정했는데 3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높게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를 상향해 목표 주가를 98만 원으로 높이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관련 섹터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며 “올해 3공장 가동률 급상승으로 인한 이익 레버리지 효과, 내년 4공장 수주 모멘텀 및 1·2·3공장 풀가동 효과, 오는 2023년 4공장 가동 등으로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