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농협 조합장 재선거 후보 2명 등록..2월 9일 선거

장인수 기자 2021. 1. 27.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옥천농협 조합장 재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25~26일 이틀간 옥천농협 조합장 재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대법원은 지난 14일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충제 전 옥천농협 조합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옥천농협은 전 조합장이 직위를 상실함에 따라 30일 이내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정관을 토대로 재선거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락재 전 옥천농협상무, 류영훈 군북면이장협의회장 '2파전'
옥천농협 조합장 재선거 후보 임락재씨(왼쪽)와 류영훈씨 ©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농협 조합장 재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25~26일 이틀간 옥천농협 조합장 재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이 결과, 임락재 전 옥천농협상무(62)와 류영훈 군북면이장협의회장(62)이 등록했다.

36년간 옥천농협에서 근무했던 임 후보는 노조와 조합원, 조합장이 참여하는 소통위원회 설치와 종합경제사업장 건립 등을 주된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합원으로 지역서 왕성한 사회활동을 해 온 류 후보는 본점 내 사업장 재배치와 군서지점 신축 등을 핵심 공약으로 하고 있다.

두 후보는 27일부터 2월 8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다음 달 9일 4곳 투표소서 선거를 진행한다.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조합원은 3800여명이다.

새 조합장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 김충제 전 옥천농협 조합장의 잔여 임기를 이어간다.

대법원은 지난 14일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충제 전 옥천농협 조합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옥천농협은 전 조합장이 직위를 상실함에 따라 30일 이내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정관을 토대로 재선거 절차를 진행 중이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