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농협 조합장 재선거 후보 2명 등록..2월 9일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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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농협 조합장 재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25~26일 이틀간 옥천농협 조합장 재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대법원은 지난 14일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충제 전 옥천농협 조합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옥천농협은 전 조합장이 직위를 상실함에 따라 30일 이내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정관을 토대로 재선거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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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농협 조합장 재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25~26일 이틀간 옥천농협 조합장 재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이 결과, 임락재 전 옥천농협상무(62)와 류영훈 군북면이장협의회장(62)이 등록했다.
36년간 옥천농협에서 근무했던 임 후보는 노조와 조합원, 조합장이 참여하는 소통위원회 설치와 종합경제사업장 건립 등을 주된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합원으로 지역서 왕성한 사회활동을 해 온 류 후보는 본점 내 사업장 재배치와 군서지점 신축 등을 핵심 공약으로 하고 있다.
두 후보는 27일부터 2월 8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다음 달 9일 4곳 투표소서 선거를 진행한다.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조합원은 3800여명이다.
새 조합장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 김충제 전 옥천농협 조합장의 잔여 임기를 이어간다.
대법원은 지난 14일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충제 전 옥천농협 조합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옥천농협은 전 조합장이 직위를 상실함에 따라 30일 이내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정관을 토대로 재선거 절차를 진행 중이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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