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전 박지성 소환한 J리그, '2002년 우라와전 1골 2도움'

김성진 2021. 1. 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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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가 19년 전 '해버지' 박지성의 플레이를 소환했다.

J리그는 26일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19년 전인 2002년 J1리그 교토 상가 FC와 우라와 레즈전에 출전한 박지성의 플레이 영상을 게재했다.

2003년 1월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3년간 교토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교토는 박지성의 활약 속에 2001년 J2리그 우승으로 이듬해 J1리그로 승격했고, 2002년에는 일왕배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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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J리그가 19년 전 ‘해버지’ 박지성의 플레이를 소환했다.

J리그는 26일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19년 전인 2002년 J1리그 교토 상가 FC와 우라와 레즈전에 출전한 박지성의 플레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의 박지성은 1골 2도움을 올렸다.

영상 속의 박지성은 상대 진영으로 프리킥이 깊숙하게 올라오자 아크까지 빠르게 쇄도했다. 이어 골키퍼가 나와서 볼을 막으려 하자 재치 있게 볼을 빼낸 뒤 빈 골대를 향해 정확히 슈팅해 득점했다.

그 뒤에는 2번의 도움 장면이 나왔다. 먼저 상대 진영을 파고든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문전으로 패스해 골이 나오게 도왔다. 그다음에는 이어 왼쪽 측면에서 아크 쪽으로 움직인 뒤 동료의 문전 쇄도에 맞춰 정확한 전진 패스로 한 번 더 골을 도왔다.

박지성에게 교토는 프로 무대의 친정팀이다. 그는 명지대 재학 중이던 2000년 교토에 입단했다. 2003년 1월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3년간 교토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교토는 박지성의 활약 속에 2001년 J2리그 우승으로 이듬해 J1리그로 승격했고, 2002년에는 일왕배 정상에 섰다.

사진=J리그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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