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배우' 엘리엇 페이지, 아내와 이혼 "여름부터 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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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아내이자 안무가인 엠마 포트너와 이혼한다.
이 소식은 페이지가 트랜스젠더 남성이 됐다고 밝힌지 두 달여 만에 알려진 것이라 충격을 더했다.
페이지가 트랜스젠더 남성임을 고백했을 당시 포트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페이지가 너무 자랑스럽다. 트랜스, 퀴어, 논바이너리는 이 세상에 대한 선물이다. 트랜스젠더에게 많은 지지를 해달라. 페이지의 존재는 그 자체로 선물이다. 많이 사랑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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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아내이자 안무가인 엠마 포트너와 이혼한다.
26일 (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 커플은 성명을 통해 이혼 소식을 밝혔다. 2018년 결혼 이후 3년 만의 결별이다.
두 사람은 "우리는 고심 끝에 지난해 여름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이혼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우리는 서로를 최대한 존중할 것이며, 친구 관계를 계속 유지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은 페이지가 트랜스젠더 남성이 됐다고 밝힌지 두 달여 만에 알려진 것이라 충격을 더했다.
페이지가 트랜스젠더 남성임을 고백했을 당시 포트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페이지가 너무 자랑스럽다. 트랜스, 퀴어, 논바이너리는 이 세상에 대한 선물이다. 트랜스젠더에게 많은 지지를 해달라. 페이지의 존재는 그 자체로 선물이다. 많이 사랑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1997년 영화 '핏 포니'로 데뷔한 엘리엇 페이지는 '주노', '인셉션', '로마 위드 러브' 등 작품에서 활약했다. 그는 2014년 한 인권 캠페인에서 커밍아웃을 한 후 2018년 동성 연인이던 엠마 포트너와 결혼했다. 지난 해 12월엔 커밍아웃 6년 만에 트랜스젠더 남성이 되었음을 알려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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