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소프트뱅크 경영 일선서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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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는 미야카와 준이치 부사장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승격하는 인사를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그룹 회장에는 미야우치 겐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취임한다.
2013년 매수한 미국 스프린트(현 T모바일US)의 재건을 담당하고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소프트뱅크의 네트워크 정비 책임자를 겸하는 등 5G 네트워크 정비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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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는 미야카와 준이치 부사장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승격하는 인사를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그룹 회장에는 미야우치 겐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취임한다. 이번 인사로 소프트뱅크 창업자인 손정의 회장이 경영 주도권을 물려주고 일선에서 한걸음 물러난다
손정의는 회장에서 물러나 '창업자 이사'직을 맡게 된다. 아사히신문은 손 회장이 투자 기업과의 협력이나 그룹 전체의 전략을 계속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사는 올해 4월 1일 자로 실행된다.
소프트뱅크는 산하의 Z홀딩스(ZHD)가 올해 3월 라인과 경영 통합을 완료할 전망이라서 "이번 봄이 세대교체에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미야카와는 아이치현 출신으로 하나조노대를 졸업하고 IT업계에서 활동하다 2003년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였던 소프트뱅크 BB 이사로 이직했다.
그는 소프트뱅크가 2006년 영국 보다폰 일본법인을 매수해 휴대전화 사업에 참여한 후 통신 품질 향상에 매진하는 등 통신 전문가로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물이다.
2013년 매수한 미국 스프린트(현 T모바일US)의 재건을 담당하고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소프트뱅크의 네트워크 정비 책임자를 겸하는 등 5G 네트워크 정비도 담당했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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