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B.페르난데스가 칸토나 같다고? 트로피 있어야지"

이현민 2021. 1. 27. 0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26)가 주가가 치솟고 있다.

이를 지켜본 라이언 긱스가 26일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를 통해 페르난데스의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칸토나에게 범접하려면 트로피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26)가 주가가 치솟고 있다. 전설인 에릭 칸토나(54)까지 소환됐다.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1월 맨유에 입성했다. 칸토나 이후 가장 성공적 영입이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선두, FA컵 16강에 올라 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5일 앙숙 리버풀과 FA컵 32강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본 라이언 긱스가 26일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를 통해 페르난데스의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칸토나에게 범접하려면 트로피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긱스는 “칸토나는 차이를 만든다. 예를 들어 1995/1996시즌 FA컵과 같은 중요한 경기처럼, 큰 대회에서 제 몫을 해낸다”고 회상했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의심할 여지 없이 맨유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는 잘하고, 칸토나와 비교된다. 제대로 안 풀리면 동료와 심판에게 어필도 하고, 끊임없이 전진하며 이기길 원한다”며 극찬하면서,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 득점, 도움 등은 칸토나와 비슷한 점이 있다. 그렇지만 칸토나는 서너 번의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고, FA컵도 품었다. 페르난데스는 모든 정상급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트로피를 거머쥐어야 한다. 그것이 기준이다. 그래야 둘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