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프라자제주, 고객 4명 중 1명은 일주일이상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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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용두암 인근에 있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최근 3개월 사이 일주일 이상 머무는 '롱 스테이 패키지' 예약률이 '재텔근무' 확산와 함께 크게 높아졌다고 27일 밝혔다.
라마다프라자 제주 관계자는 "제주에 머물면서 재택근무 대신 재텔근무를 하기 위한 장기투숙 고객의 예약률이 높아지고 투숙 문의 역시 이어지고 있으며, 2020년 4분기 패키지 전체 패키지 상품 매출 중 롱스테이 패키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25%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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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용두암 인근에 있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최근 3개월 사이 일주일 이상 머무는 ‘롱 스테이 패키지’ 예약률이 ‘재텔근무’ 확산와 함께 크게 높아졌다고 27일 밝혔다.
라마다프라자 제주 관계자는 “제주에 머물면서 재택근무 대신 재텔근무를 하기 위한 장기투숙 고객의 예약률이 높아지고 투숙 문의 역시 이어지고 있으며, 2020년 4분기 패키지 전체 패키지 상품 매출 중 롱스테이 패키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25%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롱 스테이’ 장기 투숙 패키지는 최소 7박부터 고객의 일정에 따라 최대 30박까지 예약 가능하다. 오래 머물수록 가격이 할인되며, 스탠더드 객실, 호텔 아침식사와 하루 종일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올 데이 라운지 이용권, 스포츠센터 이용권, 세탁서비스 50% 할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동선 이동 없이도 호텔 내에서 ‘호텔콕’하며 미식을 즐기고 제주와 제주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현재 ‘롱스테이’ 패키지 중 7박 이용객이 70%를 차지하며, 대부분 식사를 내부에서 해결하고, 올 데이 라운지를 이용하는 등 이용 기간 동안 호텔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호텔 관계자는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제주는 재택근무를 대신해 재텔 근무로 호텔콕을 하는 새로운 노마드족이 생겼다” 며, “이러한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인해 제주도의 한달 살기가 색다른 관점으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장기투숙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전액 출자해 설립된 라마다프라자 제주는 “윈덤 호텔 그룹의 라마다프라자 브랜드로는 국내 유일의 5성급 특급호텔로 친근하고 따뜻한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으며, 제주 올드 타운에 있어 제주도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리조트형 멀티플렉스 호텔”이라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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