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취약계층에 '재난기본소득' 우선 지급 고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이 결정된 가운데 경기도가 취약계층에게 우선 지급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2차 재난기본소득의 지급 규모는 소득 등 어떤 기준 없이 도민 1인당 10만원씩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2차 재난기본소득의 취약계층 우선 지급은 논의 단계일 뿐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 지사의 입장 발표가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이 결정된 가운데 경기도가 취약계층에게 우선 지급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본예산 28조8723억원에서 1조3635억원의 2차 재난기본소득 예산이 증액된 총 30조2358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이 지난 26일 오후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차 재난기본소득의 지급 규모는 소득 등 어떤 기준 없이 도민 1인당 10만원씩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내국인 1341만명과 등록외국인과 거소 신고자 58만명을 포함한 약 1399만명이다.
다만, 이재명 지사가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상황과 방역추이를 면밀히 점검한 뒤 지급 시기를 추후 결정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전체 도민에 대한 설 이전 지급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도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우선 지원 여부를 고심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도 관계자는 “2차 재난기본소득의 취약계층 우선 지급은 논의 단계일 뿐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 지사의 입장 발표가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지연수 '결혼 7년만에 이혼통보…11세 연하 일라이, 최근 재결합 의사 밝혀'
- 조수진 '고민정, 왕자 낳은 후궁보다 더한 대우 받으며 당선 겸손하라'
- 이재오 '섭섭해도 할 수 없다, 오세훈 나경원 안돼…김종인은 헛꿈'
- 강주은 '주식투자 3억 날린 경험…남편 최민수보다 더 번다'
- 결혼 전날 중학 동창과 관계한 남편…여사친 '당신과는 노동 같다던데'
- 정찬성 '강호동과 실제 싸우면 난 죽을 것…파이트머니 3000배 올랐다'
- [공식입장] 박은석 측 '반려동물 파양·애견숍 입양 등 의혹 전혀 사실 아냐'
- '개미는 오늘도 뚠뚠' 장동민, 펀드로 96% 손해…'2억 넘게 투자'
- 박명수 '이나영, 내가 이상형이고 얼굴 안본다더니 원빈과 결혼'
- [N해외연예] 엘리엇 페이지, 트랜스젠더 선언 두달만에 아내와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