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무패' 아르테타 "승리는 자신감을 준다"

김재민 2021. 1. 2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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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아르테타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 스포츠'에 "상대는 전방에서 아주 위험한 팀이다. 발전하는 팀이고 전환이 좋은 팀이다. 그러나 우리가 올바른 일을 많이 했다. 우리가 확실히 지배한 시간도 있었다. 우리는 아주 편안해 보였고 좋은 골도 넣었다. 여기서는 이기기가 어렵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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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아르테타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아스널은 1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전반 이른 시간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했지만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부카요 사카의 맹활약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레프트백으로 나선 세드릭 소아레스의 크로스도 날카로웠고 그는 쐐기골 도움을 남겼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 스포츠'에 "상대는 전방에서 아주 위험한 팀이다. 발전하는 팀이고 전환이 좋은 팀이다. 그러나 우리가 올바른 일을 많이 했다. 우리가 확실히 지배한 시간도 있었다. 우리는 아주 편안해 보였고 좋은 골도 넣었다. 여기서는 이기기가 어렵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력에 대해 "우리는 빌드업이 훨씬 좋았고 우리 스스로 문제에 빠뜨리지 않았다. 우리는 더 깔끔해졌고 더 효율적이었다. 우리가 깊게 수비해야 할 때도 편안해 보였다"고 평했다.

또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세트피스에서 실점했지만 우리 팀이 보여준 특징이 좋다. 0-1로 뒤진 상황에서도 반응, 자신감, 우리가 보여준 방식은 긍정적이다"며 호평을 이어갔다.

시즌 초반 부진해 리그 15위까지 추락한 아스널은 최근 리그 6경기에서 5승 1무로 반등하며 리그 8위까지 올라왔다. 아르테타 감독은 "승리는 자신감을 준다. 우리는 바른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사진=미켈 아르테타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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