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EPL 8위..102일 만에 최고 성적

박찬형 2021. 1. 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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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27일(한국시간) 사우스햄튼을 3-1로 꺾고 3개월 10일 만에 2020-2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위가 됐다.

EPL 20라운드 원정에서 아스날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실점했으나 36분 만에 2골로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27분 추가 득점으로 사우스햄튼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부카요 사카(20·잉글랜드)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30·프랑스)는 1득점 1도움으로 아스날 사우스햄튼전 공격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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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아스날이 27일(한국시간) 사우스햄튼을 3-1로 꺾고 3개월 10일 만에 2020-2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위가 됐다.

EPL 20라운드 원정에서 아스날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실점했으나 36분 만에 2골로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27분 추가 득점으로 사우스햄튼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부카요 사카(20·잉글랜드)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30·프랑스)는 1득점 1도움으로 아스날 사우스햄튼전 공격을 주도했다.

아스날이 사우스햄튼을 제압하고 3개월 10일 만에 EPL 8위로 올라섰다. 2무 5패 후 5승 1무로 반등했다. 부카요 사카(7번), 알렉상드르 라카제트(7번)은 1득점 1도움으로 활약했다. 사진(영국 사우샘프턴)=AFPBBNews=New1
아스날은 5라운드 6위를 마지막으로 10~15위를 오가며 고전하다 102일 만에 EPL TOP8에 들었다. 2무 5패로 7경기 연속 무승에 허덕인 부진을 뒤로 하고 5승 1무 및 6경기 연속 무패로 반등했다.

이번 시즌 아스날은 EPL 9승 3무 8패 득실차 +6 승점 30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일정 연기가 잦은 여파로 3경기나 덜 치른 에버튼(32점), 아스톤 빌라(29점)가 7, 9위에 있어 순위는 유동적이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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