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무토 5년 1276억원에 필라델피아 잔류. 포수 평균연봉 1위 등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포수 FA 최대어였던 J.T. 리얼무토(29)가 역대 포수 최고 연봉의 자존심을 챙겼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7일(한국시각) 리얼무토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5년간 1억1550만 달러(약 1276억원)에 재계약하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리얼무토의 1억1550만달러는 포수 역대 최고액인 미네소타 트윈스의 조 마우어의 8년간 1억8400만달러(약 2034억원)보다는 적지만 평균 연봉으로만 따지면 마우어보다 조금 더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메이저리그 포수 FA 최대어였던 J.T. 리얼무토(29)가 역대 포수 최고 연봉의 자존심을 챙겼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7일(한국시각) 리얼무토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5년간 1억1550만 달러(약 1276억원)에 재계약하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리얼무토는 올스타 2회, 실버슬러거 2회, 골드글러브 1회 수상의 경력을 지닌 포수다.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데뷔한 리얼무토는 2019년 2월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됐고, 지난해까지 2년간 타율 2할7푼3리, 36홈런, 115타점, 13도루를 기록했다. 포수로서 타격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특히 필라델피아에서 장타력이 상승하면서 주목을 받게 됐다.
필라델피아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익 감소로 리얼무토를 붙잡는게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데이브 돔브로우스키 사장이 부임한 이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결국 리얼무토를 잡는데 성공했다.
필라델피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수익 감소로 리얼무토 재계약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데이브 돔브로우스키 사장 부임 이후 분위기가 변했고, 결국 그를 붙잡는데 성공했다.
리얼무토의 1억1550만달러는 포수 역대 최고액인 미네소타 트윈스의 조 마우어의 8년간 1억8400만달러(약 2034억원)보다는 적지만 평균 연봉으로만 따지면 마우어보다 조금 더 받는다. 마우어의 평균 연봉은 2300만달러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찬성 "UFC 파이트머니, 3천배 올라"…미모의 아내 "관장 직접 해줘" [SC리뷰] ('강호동의 밥심')
- 걸그룹 출신 가수, 갑자기 아이 있다 고백 “아이 아빠는 6세 연하 가수”
- "연봉 6000만 원에서 조금 더 올라"…김대희, 김준호 수입 폭로에 '버럭' ('라디오쇼')[종합]
- 지상렬 “김구라와 친구? 친구 같은 소리 하고 앉았네. 어디다 혀로 어깨동무를 해” 극대노
- 양준혁♥박현선, 갈등 폭발? “모든 재산은 항상 공.동.명.의”
- [인터뷰④]다이나믹 듀오 “기억 남는 피처링 가수? 양동근, 보통 사람과 다른 천재”
- [SC리뷰]백일섭, 이복동생 '졸혼' 지적에 버럭…“동냥젖 얻었는데, 싸가지 없는 X”(아빠하고)
- 이인혜 “42살에 자연분만, 3번 기절·사경헤매며 출산 했다” ('퍼펙트라이프')[종합]
- [SC리뷰]'6대 독자' 에녹 “결혼하고 싶은데 두려워”…부모에 며느리상 질문('신랑수업')
- 산다라박 “연하만 만났다, 연예계+스포츠스타 나만 원해”…과거 연애사 고백[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