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트럼프 측근 마이필로우 CEO 계정도 영구 정지

김서연 기자 2021. 1. 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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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베개업체 마이필로우의 최고경영자(CEO) 계정을 영구 정지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전날 늦게 마이클 린델 마이필로우 CEO가 잘못된 선거 정보로 트위터의 정책을 반복적으로 어겼다며 그의 계정을 정지했다.

트위터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린델 CEO는 회사의 시민 청렴성 정책을 반복해서 어겼기 때문에 계정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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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마이클 린델 마이필로우 최고경영자(CEO)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트위터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베개업체 마이필로우의 최고경영자(CEO) 계정을 영구 정지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전날 늦게 마이클 린델 마이필로우 CEO가 잘못된 선거 정보로 트위터의 정책을 반복적으로 어겼다며 그의 계정을 정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독실한 지지자인 린델 CEO는 작년 대선 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승리를 뒤집기 위한 시위에 자금을 댔다.

그는 팔로워가 약 50만명에 달하는 자신의 개인 트위터 계정 및 회사 계정을 이용해 대선 당시 광범위한 유권자 사기가 있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퍼뜨렸다.

트위터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린델 CEO는 회사의 시민 청렴성 정책을 반복해서 어겼기 때문에 계정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말했다. 트위터는 이달 초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도 영구 정지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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