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등 美북동부서 대규모 인터넷 중단 사태

이선목 기자 2021. 1. 2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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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 시각) 워싱턴DC 등 미국 북동부 일대에서 대규모 인터넷 중단 사태가 벌어져 페이스북과 구글 등 서비스가 중단됐다.

AP에 따르면 통신회사 버라이즌은 인터넷이 중단된 뒤 미 북동부 지역을 가로지르는 통신 서비스에 장애를 일으키는 문제를 손보는 중이며 일부 서비스는 복구됐다고 밝혔다.

구글과 페이스북 등 많은 주요 사이트와 인터넷·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이 영향으로 서비스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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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 시각) 워싱턴DC 등 미국 북동부 일대에서 대규모 인터넷 중단 사태가 벌어져 페이스북과 구글 등 서비스가 중단됐다.

AP에 따르면 통신회사 버라이즌은 인터넷이 중단된 뒤 미 북동부 지역을 가로지르는 통신 서비스에 장애를 일으키는 문제를 손보는 중이며 일부 서비스는 복구됐다고 밝혔다.

버라이즌은 트위터를 통해 뉴욕 브루클린에서 통신선 단선 사고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다만 AP는 이것이 광범위한 통신 중단 사태의 원인인지는 뚜렷하지 않다고 전했다.

다른 통신회사 컴캐스트는 이날 오후 동부 해안 지역에서 자사 네트워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과 페이스북 등 많은 주요 사이트와 인터넷·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이 영향으로 서비스가 중단됐다. 구글과 아마존 등은 자사 시스템·서비스에는 문제가 없으며 외부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네트워크 감시업체 켄틱에 따르면 동부 해안 지역의 인터넷 두절은 이날 오전 11시 25분 시작됐고, 낮 12시 37분쯤부터 복구가 시작됐다. 켄틱에 따르면 이날 버라이즌의 통신 트래픽은 1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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