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측, 반려동물 파양의혹 "현재 지인이 키워" 해명[공식]

황소영 입력 2021. 1. 27. 07:04 수정 2021. 1. 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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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소영]
박은석 / kbs제공
배우 박은석 측이 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 파양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박은석의 소속사 측은 지난 26일 일간스포츠에 반려동물 파양 의혹 제기와 관련, "내용을 확인해본 결과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 현재도 지인이 잘 키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은석의 대학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가 남긴 글이 빠르게 퍼졌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골든리트리버 강아지 몰리, 스핑크스 고양이 모해와 모하니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 박은석에 대해 A씨는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한다고 비글을 작은 개로 바꿨다고 무심히 말하던 동창이 1인 가구 프로그램에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 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며 나왔다. 일이야 본인이 노력한 거니까 결과에 대한 보상이지만 동물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진짜 안 했으면 좋겠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오랜 시간 박은석을 지켜본 팬들 사이에서 그간 키우던 반려동물들이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반지하에 함께살던 고양기 두 마리, 2016년에 키웠던 토이푸들 로지 이외에도 대형견 데이지, 고슴도치 등 잠시 키우다가 자취를 감춘 반려동물들이 의혹을 키웠다.

또 "유명해지기 전 이분이 분양하겠다는 고양이를 데려오려다 접종도 제대로 하지 않아 분양을 포기한 적 있다"는 주장의 글도 등장, 논란을 확대했다.

현재 박은석은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의 SNS까지 개설하며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은석은 SBS 월화극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구호동과 로건리 역을 오가며 활약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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