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 옥산 이전 '속도'..토지보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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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대에 건립되는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토지보상협의가 오는 4월 말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낡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청주·청원 통합 상생발전방안에 따라 옛 청원군 지역으로 이전한다"며 "2025년 말 개장을 목표로 남은 절차를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공사가 완료되면 1988년 개장한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은 37년 만에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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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착공 2025년 10월 준공
봉명동 현 도매시장 2.5배 크기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대에 건립되는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토지보상협의가 오는 4월 말까지 진행된다.
94필지, 15만808㎡ 부지를 420억원(감정평가액 406억원, 국공유지유상취득비 14억원)으로 매입한 뒤 소유권을 차례로 이전한다.
오는 5월 설계공모와 기본설계, 교통·환경·재해영향평가를 거쳐 내년 1월까지 실시설계와 도시관리계획 실시계획인가를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착공 예정일은 2023년 3월, 준공 목표일은 2025년 10월이다.
건물은 연면적 5만730㎡규모로 지어진다. 현재 봉명동 도매시장(2만302㎡)의 2.5배 크기다.총 사업비로는 1368억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국고보조금 218억원(20%), 지방비 604억원(30%), 지방채 546억원(50%)으로 충당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낡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청주·청원 통합 상생발전방안에 따라 옛 청원군 지역으로 이전한다"며 "2025년 말 개장을 목표로 남은 절차를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공사가 완료되면 1988년 개장한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은 37년 만에 문을 닫는다. 추후 활용 방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현재 이곳에선 3개 도매법인이 청과부류(과일·채소)와 수산부류를 취급하고 있다. 유통 종사자는 380여명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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