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원진아, 바람핀 이현욱에 분노 "다음달 결혼? 내가 우스워?"(ft. 로운 주먹질)[어저께TV]

박근희 2021. 1. 27. 0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이별을 고한 원진아에게 이현욱이 결혼하자는 말로 붙잡았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윤송아(원진아 분)가 이재신(이현욱 분)에게 이별을 고한 가운데, 채현승(로운 분)도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근희 기자]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이별을 고한 원진아에게 이현욱이 결혼하자는 말로 붙잡았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윤송아(원진아 분)가 이재신(이현욱 분)에게 이별을 고한 가운데, 채현승(로운 분)도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백화점을 찾은 윤송아는 물건을 찾는 고객 이효주(이주빈 분)을 발견하고, “뭐 찾으시는 거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물건을 골라주다 이재신과 결혼할 여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표정이 굳었다. 

이후 회사에서 만난 윤송아와 채현승. 윤송아는 채현승에게 “마주쳤어 그 여자”라고 말했고, 채현승은 “혹시나 때린 건 아니죠?”라고 걱정스럽게 물었다. 이에 윤송아는 “때리기만? 머리채를 확 그냥” 이라고 말하자, 채현승은 놀란 얼굴로 “다?”라고 물었고, 윤송아는 어이 없는 표정으로 “진짜 믿는 거 같다 너”라고 답했다.

이에 채현승은 “당연히 믿죠 선배 말이면”이라고 답했고, 윤송아는 “예쁘긴 하더라. 나보단 좀 별론 거 같기도 하고”라며 장난스럽가 얘기했다. 이에 채현승도 웃으며 “그러기 쉽지 않은데”라고 받아쳤다. 

장난으로 때리려는 윤송아를 피한 채현승의 표정이 굳었고, 이에 놀란 윤송아가 “왜? 왜그래?”라고 묻자, 채현승은 "실은 아까 이재신이 선배 없다고 벽에 밀치고..”라며 아픈 척을 했다. 

거짓말이라고 하면서도 걱정스러운 얼굴로 “병원 가야해?”라고 윤송아가 물었고. 이에 채현승은 “나 좀 선배가 꼭 끼고 다녀요. 안에서든 밖에서든”이라고 말하며 개구지게 웃었다. 

한편 이재신은 윤송아를 따로 불러내고. 이에 윤송아는 “무슨 일 때문에 그러시는데요. 전 할말 없습니다.”라고 차갑게 대답했다. 

이재신은 “적어도 내가 납득할 수있게 설명은 해줘야 되는 거 아니야? 내가 너한테 그정도도 안됐니?”라고 물었고, 윤송아는 “난 이미 다른 사람 선택했어요. 이유 같은건 중요하지 않아요”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재신은 “상관 없다면? 네가 나한테 돌아올수마 있다면 그래서 내가 상관 없다면?”이라고 윤송아를 잡았으나, 윤송아는 “못 들은 걸로 하겠습니다”라고 받아쳤다.

이에 이재신은 “결혼하자 우리”라고 말했다. 황당한 얼굴로 윤송아는 “결혼이라뇨?”라고 물었고, 이재신은 물러서지 않고 “우리 사이 밝히고 싶다고 했을 때 거기까지 생각한거 아니었어? 결혼하자. 그렇게 해줄게. 너만 돌아온다면”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송아는 “그럼 한달 뒤 결혼식장에 내가 가면 되는 거예요?”라고 차갑게 말했고, 이에 놀란 이재신이 “무손 소리야?”라고 묻자, 윤송아는 “무슨 소린지 본인이 더 잘알텐데. 그 결혼식장에 내가 가면 돼요?”라고 낮은 목소리로 답했다.

이를 들은 이재신은 “그게 이유였구나. 언제부터 알았어? 나한테 먼저 물어봤어야지. 확인했어야지!”라고 소리를 질렀고 윤송아는 “또 무슨 거짓말로 사람 갖고 놀려고요?”라고 답하자, 이재신은 “단 한번도 너한테 진심 아닌 적 없었어”라고 분노했다.

윤송아는 “웃기지도 않은 변명 하지말고요. 이제라도 알았으면 나타나지도 말아요”라고  말하며 이어 “붙잡아서 어쩌겠다고. 사람 얼마나 아무것도 아니게 봤으면. 내가 얼마나 우스웠으면 너한테 진심이란 고작 그따위야? 쓰레기”라고 냉담하게 말했다. 

이어 채현승을 만난 윤송아는 채현승의 잊으라는 말을 듣고, 펑펑 눈물을 흘렸다.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된 가운데 세 남녀의 감정싸움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