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원 성추행' 전 구청 공무원 1심서 벌금 300만 원

최선길 기자 2021. 1. 27. 0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구청 공무원에게 벌금 3백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은 구의회 의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서울 성동구청 5급 공무원 A씨에게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11월 구청 행사에서 피해자를 양팔로 끌어안고 성추행 한 혐의를 받습니다.

성동구청은 지난해 6월 A씨를 직위해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구청 공무원에게 벌금 3백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은 구의회 의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서울 성동구청 5급 공무원 A씨에게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된 점과 피해자가 사건 당일 항의했지만 A씨가 사과 외에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은 점에 비추어 범죄사실이 유죄로 인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피고인이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범행을 부인하면서 진지하게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면서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11월 구청 행사에서 피해자를 양팔로 끌어안고 성추행 한 혐의를 받습니다.

성동구청은 지난해 6월 A씨를 직위해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