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끝났지만,영원히 맨유 응원할 것" 임대 끝 이갈로,뭉클한 작별편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달을 끝으로 맨유와 임대 계약이 끝나는 오디온 이갈로(31)가 팬들에게 작별편지를 남겼다.
유년 시절부터 맨유를 응원한 것으로 유명한 이갈로는 2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이렇게 꿈이 끝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선수로써 맨유 유니폼을 입고 이 위대한 구단을 대표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신께 감사드린다. 많은 사람이 나를 믿지 않을 때, 나에게 신뢰를 보내는 감독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최고의 동료들, 너희들이 그리울 거야. 올해 리그와 FA컵에서 우승하길 빌겠다"고 적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달을 끝으로 맨유와 임대 계약이 끝나는 오디온 이갈로(31)가 팬들에게 작별편지를 남겼다.
유년 시절부터 맨유를 응원한 것으로 유명한 이갈로는 2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이렇게 꿈이 끝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선수로써 맨유 유니폼을 입고 이 위대한 구단을 대표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신께 감사드린다. 많은 사람이 나를 믿지 않을 때, 나에게 신뢰를 보내는 감독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최고의 동료들, 너희들이 그리울 거야…. 올해 리그와 FA컵에서 우승하길 빌겠다"고 적었다.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인 이갈로는 이어 "이제 나는 영원히 맨유 팬으로 남을 것이다. 한번 레드는 영원한 레드다. 맨유여, 감사하다.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말했다.
이갈로는 지난해 1월 임대로 입단해 23경기 출전 5골을 넣었다. 올시즌 에딘손 카바니가 영입된 이후로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됐다. 1월 31일부로 맨유를 떠나는 이갈로는 일단 원소속팀 상하이 선화로 돌아간다. 최근 인터 마이애미 등 미국프로축구에서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찬성 "UFC 파이트머니, 3천배 올라"…미모의 아내 "관장 직접 해줘" [SC리뷰] ('강호동의 밥심')
- 걸그룹 출신 가수, 갑자기 아이 있다 고백 “아이 아빠는 6세 연하 가수”
- "연봉 6000만 원에서 조금 더 올라"…김대희, 김준호 수입 폭로에 '버럭' ('라디오쇼')[종합]
- 지상렬 “김구라와 친구? 친구 같은 소리 하고 앉았네. 어디다 혀로 어깨동무를 해” 극대노
- 양준혁♥박현선, 갈등 폭발? “모든 재산은 항상 공.동.명.의”
- 이상미, 뇌졸중 母 10년 간병 "보험 無..억대 병원비 내려고 대출도 …
- 김광규, 머리숱 확 늘어..유재석도 깜짝 “머리카락 많이 났다” (놀뭐)…
- 차예련 "♥주상욱, 결혼 전 삼겹살 집만 데려가..날 시험하나 착각했다"…
- 50대 국민가수, 성폭행 스캔들…피해자는 25세 연하 女 아나운서, '합…
- 김태원, 초미남 흑인 사위 공개..“대마초 전과 때문 실제로 못 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