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예비후보 '우·박', '정책 엑스포 in 서울'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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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엄니주당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21 전국 순회 정책 엑스포 in 서울` 무대에 나란히 선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연구원(원장 홍익표)은 이날 오후 서울시당 대회의실에서 `서울의 비전을 제안하다`는 주제로 정책 엑스포를 개최한다.
15개의 비전 정책은 사전에 시의원 공모 등 정치인, 시민, 지식인들이 제안한 정책들 가운데 정책 엑스포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주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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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의원, 박영선 전 장관 기조연설 나서
앞서 박 전 장관, 고 김대중 대통령 묘소 참배
[이데일리 이성기 이정현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엄니주당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21 전국 순회 정책 엑스포 in 서울` 무대에 나란히 선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연구원(원장 홍익표)은 이날 오후 서울시당 대회의실에서 `서울의 비전을 제안하다`는 주제로 정책 엑스포를 개최한다. 전국을 순회하며 비전·정책을 제안하는정책 엑스포는 지난 21일 부산(1차)에 이어 두 번째다.
박성준 의원(서울 중구·성동을)과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을)이 진행 사회를 맡고, 예비후보인 우 의원과 박 전 장관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각계 다양한 내·외부 전문가들이 15개 주제의 서울 비전과 정책 제안을 사전 녹화 방식으로 발표한다.
15개의 비전 정책은 사전에 시의원 공모 등 정치인, 시민, 지식인들이 제안한 정책들 가운데 정책 엑스포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주제를 선정했다. 민주당은 검토를 거쳐서 서울의 비전과 핵심 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홍 원장이 개회사, 기동민 서울시당위원장이 환영사, 이낙연 대표가 축사를 할 예정이다.
정책 엑스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무관중 현장 진행과 유튜브 방송, 온라인 청중 양방향 소통을 결합한 온·오프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날 공식 출마 선언을 한 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현충원을 찾아 고 김대중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다. 우 의원은 정책 엑스포 행사 후 KBS `사사건건` 등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정책 행보를 이어간다.
이성기 (beyon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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