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예비후보 '우·박', '정책 엑스포 in 서울' 한자리에

이성기 2021. 1. 27. 0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엄니주당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21 전국 순회 정책 엑스포 in 서울` 무대에 나란히 선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연구원(원장 홍익표)은 이날 오후 서울시당 대회의실에서 `서울의 비전을 제안하다`는 주제로 정책 엑스포를 개최한다.

15개의 비전 정책은 사전에 시의원 공모 등 정치인, 시민, 지식인들이 제안한 정책들 가운데 정책 엑스포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주제를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연구원, '서울의 비전을 제안하다' 주제로 개최
우상호 의원, 박영선 전 장관 기조연설 나서
앞서 박 전 장관, 고 김대중 대통령 묘소 참배

[이데일리 이성기 이정현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엄니주당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21 전국 순회 정책 엑스포 in 서울` 무대에 나란히 선다.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우상호(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기본주택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연구원(원장 홍익표)은 이날 오후 서울시당 대회의실에서 `서울의 비전을 제안하다`는 주제로 정책 엑스포를 개최한다. 전국을 순회하며 비전·정책을 제안하는정책 엑스포는 지난 21일 부산(1차)에 이어 두 번째다.

박성준 의원(서울 중구·성동을)과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을)이 진행 사회를 맡고, 예비후보인 우 의원과 박 전 장관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각계 다양한 내·외부 전문가들이 15개 주제의 서울 비전과 정책 제안을 사전 녹화 방식으로 발표한다.

15개의 비전 정책은 사전에 시의원 공모 등 정치인, 시민, 지식인들이 제안한 정책들 가운데 정책 엑스포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주제를 선정했다. 민주당은 검토를 거쳐서 서울의 비전과 핵심 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홍 원장이 개회사, 기동민 서울시당위원장이 환영사, 이낙연 대표가 축사를 할 예정이다.

정책 엑스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무관중 현장 진행과 유튜브 방송, 온라인 청중 양방향 소통을 결합한 온·오프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날 공식 출마 선언을 한 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현충원을 찾아 고 김대중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다. 우 의원은 정책 엑스포 행사 후 KBS `사사건건` 등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정책 행보를 이어간다.

이성기 (beyon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