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등 동부 지역 대규모 인터넷 중단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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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등 미국 동부 일대에서 대규모 인터넷 중단 사태가 벌어져 재택근무 중인 근로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사태는 오전 11시(미국 동부시간) 직후 시작돼 1시간 넘게 지속됐다.
인터넷 마비·중단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이날 인터넷 중단 사태는 워싱턴DC과 보스턴 등 동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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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등 미국 동부 일대에서 대규모 인터넷 중단 사태가 벌어져 재택근무 중인 근로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사태는 오전 11시(미국 동부시간) 직후 시작돼 1시간 넘게 지속됐다. 인터넷 중단은 낮 12시 무렵 정점에 달했다가 12시37분께부터 복구되기 시작했다.
통신회사 버라이즌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뉴욕 브루클린에서 통신선 단선 사고를 신고했다면서 기술자들과 직원들이 상황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다른 통신회사인 컴캐스트는 이날 오후 동부 해안 지역에서 자사 네트워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마비·중단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이날 인터넷 중단 사태는 워싱턴DC과 보스턴 등 동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구글·페이스북·유튜브·줌 등 많은 주요 사이트들이 이 영향으로 서비스가 중단됐다.
상황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한 대형 통신회사가 통신망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동부 해안을 따라 있는 몇몇 네트워크가 끊어졌다"면서 "사이버 보안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수백만명의 회사원, 학생, 의료진들이 원격으로 근무하던 중에 생명줄과 같은 초고속 인터넷 연결이 끊어져 문제가 더 커졌다"고 전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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