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등 대규모 인터넷 중단 사태..구글 등 먹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등 미국 북동부 일대에서 대규모 인터넷 중단 사태가 벌어져 구글과 페이스북 등 주요 사이트와 인터넷·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
통신회사 버라이즌은 인터넷이 중단된 뒤 미 북동부 지역을 가로지르는 통신 서비스에 장애를 일으키는 문제를 손보는 중이며 일부 서비스는 복구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구글과 페이스북 등 많은 주요 사이트와 인터넷·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이 영향으로 서비스가 중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등 미국 북동부 일대에서 대규모 인터넷 중단 사태가 벌어져 구글과 페이스북 등 주요 사이트와 인터넷·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
통신회사 버라이즌은 인터넷이 중단된 뒤 미 북동부 지역을 가로지르는 통신 서비스에 장애를 일으키는 문제를 손보는 중이며 일부 서비스는 복구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버라이즌은 또 트위터를 통해 뉴욕 브루클린에서 통신선 단선 사고가 있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다만 AP는 이것이 광범위한 통신 불통의 원인인지는 뚜렷하지 않다고 짚었다.
반면 다른 통신회사인 컴캐스트는 이날 오후 동부 해안 지역에서 자사 네트워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AP는 이날 트위터에 인터넷 장애를 겪고 있다는 게시물을 올린 사람들이 지리적으로 워싱턴DC에서 보스턴에 이르는 지역에 퍼져 있었다고 전했다.
구글과 페이스북 등 많은 주요 사이트와 인터넷·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이 영향으로 서비스가 중단됐다. 구글과 아마존 등은 자사 시스템·서비스에는 문제가 없으며 외부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네트워크 감시업체 켄틱에 따르면 동부 해안 지역의 인터넷 두절은 이날 오전 11시 25분 시작됐고, 낮 12시 37분께부터 복구되기 시작했다. 켄틱은 버라이즌의 통신 트래픽이 12% 감소했다고 밝혔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폭행 성접대 강요…나체사진 올린다" 승설향, 탈북작가 장진성 폭로
- 이혁재 빚투, "수천만원 안 갚아" 피소
- `애로부부` 서동주, 前 남친 여사친 이야기 털어놔…MC 경악! 무슨일?
- 1조1000억원 돈벼락...미국서 초대형 복권 당첨자 나왔다
- `역주행` 채민서 벌써 4번째 음주운전…2심도 집행유예
- 1기 신도시 최대 10% `선도지구`로… 분당·일산 4곳 전망
- 4대은행 기업여신 `빨간불`… 털어내도 쌓여가는 연체율
- 정의선 회장, `3대 車시장` 인도서 "글로벌 허브로 키울 것"
- [자산운용사 ETF 대전] `2계단 하락` 자존심 구긴 7위 한화 vs 탈출 꿈꾸는 8위 아문디
- "모든 수단 동원"… 정부, 물가잡기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