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떠나게 노력해" 흙수저 남친, 부잣집 딸 여친 고민에 서장훈 조언 (연참)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1. 2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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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부잣집 딸이라 고민인 흙수저 남친의 반전 사연에 다양한 조언이 더해졌다.

1월 26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여친이 부잣집 딸이라 고민인 사연이 도착했다.

어느 날 댄스학원비를 못낸 여친은 "돈 나올 구멍이 있다"고 말실수를 했고, 그날 밤 고민남은 외제차에서 내리는 여친을 목격했다.

그제야 고민남은 여친 집에 있던 명품백에 의심을 품었고, 곧 그 외제차 남자가 고민남을 찾아오며 의문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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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부잣집 딸이라 고민인 흙수저 남친의 반전 사연에 다양한 조언이 더해졌다.

1월 26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여친이 부잣집 딸이라 고민인 사연이 도착했다.

이날 25살 고민남은 자신을 “모태 가난 흙수저, 유일한 희망은 공무원 시험 합격”이라고 말했다. 그런 고민남의 옆집으로 이사 온 23살 여자가 떡을 건네며 자취는 처음이라며 조언을 구했고, 고민남은 여자를 도와주다가 곧 연인 사이가 됐다.

여친의 꿈은 댄서. 어느 날 댄스학원비를 못낸 여친은 “돈 나올 구멍이 있다”고 말실수를 했고, 그날 밤 고민남은 외제차에서 내리는 여친을 목격했다. 그제야 고민남은 여친 집에 있던 명품백에 의심을 품었고, 곧 그 외제차 남자가 고민남을 찾아오며 의문이 풀렸다. 여친은 알고보니 부잣집 딸로 외제차 남자는 친오빠였던 것.

여친의 오빠는 고민남에게 이별을 종용했고, 여친은 “과잉보호도 숨 막히고 내 꿈도 반대”해 집을 나왔다며 “부모님이랑 오빠들이 부자지 난 아니다”고 말했다. 그런 상황에서 여친도 경제적 어려움이 더해지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고민남은 공무원 시험에 낙방하며 자격지심이 더해졌다.

설상가상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외제차와 사고를 낸 고민남은 위기에 처했고, 여친은 고민남의 합의금을 내주는 조건으로 귀가했다. 여친의 오빠는 고민남에게 “그 돈 먹고 떨어져라. 공무원 시험 붙어봤자 월급쟁이 밖에 더 되냐”고 무시했다. 하지만 여친은 집을 다시 나와 고민남에게 돌아왔다.

한혜진은 고민남이 계속해서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염려하며 “연애는 가능할 것 같지만 서로 득 될 게 있나”라고 우려했다. 반면 주우재, 김숙, 곽정은, 서장훈은 미리 걱정하지 말고 연애와 공무원 시험 모두 이루기를 응원했다.

특히 서장훈은 “심각할 이유가 없다. 본인만 심각해 하는 것 같다. 안 떠나게 만들면 된다. 여친 오빠든 뭐든 뭐라고 하지 못하게 나 스스로 당당하고 멋진 사람이 되면 된다.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해 너무 걱정하고 있다. 여자 친구가 나 없이 못 살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라”고 당부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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