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공존하며 살도록..유·초·중 '생태전환교육' 자료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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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수·학습 자료 '생생수업'을 시내 유·초·중학교에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생생수업은 학교급에 따라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도록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3종으로 개발됐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이 이뤄지고 실생활에서도 실천이 이뤄지도록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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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수·학습 자료 '생생수업'을 시내 유·초·중학교에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생생수업은 '생생한 실생활 중심 수업으로 생태전환을 생활화하는 수업'의 줄임말이다. 생태전환교육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가능한 생태문명을 위한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을 말한다.
생생수업은 학교급에 따라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도록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3종으로 개발됐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이 이뤄지고 실생활에서도 실천이 이뤄지도록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유치원 자료는 '버려지는 물건 활용해 장난감 만들기' '마스크 바르게 버리기' 등 활동 위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중학교 자료는 '폐식용유 활용법' 등 실생활에서 환경 오염을 줄이는 방안에 대한 활동 소개와 함께 '녹색 소비' 등 관련 주제에 대해 서로 토론하는 내용도 담겼다.
서경수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꾀하는 이른바 생태감수성을 갖춘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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