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9, 지난해 심정지 환자 471명 살렸다

김지헌 2021. 1. 2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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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19구급대가 심정지 환자 471명을 살려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 119구급대는 심정지 환자 3천967명을 응급처치 및 이송했고 그중 의료진에 인계되기 전을 뜻하는 '병원 전 단계'에서 심장 기능을 회복한 환자가 471명이었다.

심정지 응급이송 인원 대비 병원 전 단계 회복 비율은 2018년 10.2%, 2019년 11.7%, 2020년 11.9%로 꾸준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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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장면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19구급대가 심정지 환자 471명을 살려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 119구급대는 심정지 환자 3천967명을 응급처치 및 이송했고 그중 의료진에 인계되기 전을 뜻하는 '병원 전 단계'에서 심장 기능을 회복한 환자가 471명이었다.

심정지 응급이송 인원 대비 병원 전 단계 회복 비율은 2018년 10.2%, 2019년 11.7%, 2020년 11.9%로 꾸준히 상승했다.

시는 주변에서 심정지 상황이 발생할 경우 누구든 심폐소생술을 즉시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폐소생술은 가까운 소방서 등에 신청해 교육받을 수 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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