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이동 북한산 진입로 '여가·역사 특화거리'로 재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진입로 일대를 여가문화와 독립역사를 주제로 삼은 특화거리로 만드는 도시재생사업을 벌이겠다고 27일 밝혔다.
북한산우이역∼블랙야크클럽 250m 구간은 '여가문화의 거리', 블랙야크클럽∼봉황각 300m 구간은 '독립역사의 거리'가 된다.
독립역사의 거리는 천도교 지도자 손병희가 후대 양성을 위해 설립한 봉황각, 조선시대 구곡문화 유적인 북한산 우이구곡, 백운대 암각문 등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들의 특성을 살려 조성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진입로 일대를 여가문화와 독립역사를 주제로 삼은 특화거리로 만드는 도시재생사업을 벌이겠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에서 북한산으로 가는 진입로인 삼양로173길 일대 550m 구간이다.
북한산우이역∼블랙야크클럽 250m 구간은 '여가문화의 거리', 블랙야크클럽∼봉황각 300m 구간은 '독립역사의 거리'가 된다.
여가문화의 거리에는 연내 개장 예정인 리조트와 가족캠핑장 등을 찾는 방문객이 이용할 레저 활동 거점이 들어선다.
독립역사의 거리는 천도교 지도자 손병희가 후대 양성을 위해 설립한 봉황각, 조선시대 구곡문화 유적인 북한산 우이구곡, 백운대 암각문 등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들의 특성을 살려 조성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의견을 수렴해 종합개발 구상과 설계를 마치고 내년 3월께 착공할 예정이다.
이 특화거리 조성은 서울시가 마련해 진행 중인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중심 사업 중 하나다.
jk@yna.co.kr
- ☞ 조재현,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 손배소 승소 확정
- ☞ 미국 플로리다주 "도쿄 올림픽, 대신 개최하겠다" IOC에 서한
- ☞ "급해서 덜컥 계약했는데"…중국산 백신 구매국들 '진통'
- ☞ 차량 절도범이 길에 버린 아기 찾아 준 택배기사
- ☞ 광주 TCS국제학교 운영실태 베일속…추가 확산 우려
- ☞ 이혁재 "2천만원 어제 갚았다…피소 사실 아냐"
- ☞ 파우치, 트럼프의 '살균제 주입' 발언에 "'아이고 맙소사' 했다"
- ☞ 배성재 아나운서 "거취에 대해 SBS와 논의…결론은 아직"
- ☞ 故송유정 소속사 "명예훼손 게시물에 법적대응"
- ☞ "코로나 항문 검사할테니 모두 바지 내리고 있으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보름만에 확인…"신변 이상 없어"(종합) | 연합뉴스
- 의대교수들, 증원 현실성 비판…"우리병원 2조4천억 주면 가능"(종합) | 연합뉴스
- 中남성, "아파트 마련" 처가 압박에 1억 '가짜돈' 마련했다 덜미 | 연합뉴스
- 살인미수 사건으로 끝난 중년 남녀의 불륜…징역 5년 선고 | 연합뉴스
- "중국인들 다 똑같아"… 아르헨 외교장관 중국인 비하 발언 논란 | 연합뉴스
-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며느리에 흉기 휘두른 8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日도 5일 어린이날인데…14세 이하 어린이 '수·비율' 역대 최저 | 연합뉴스
- 베트남서 약 500명 반미 샌드위치 사먹고 식중독 | 연합뉴스
- 연휴 아침 강남역 인근 매장서 흉기 인질극 벌인 40대 체포(종합) | 연합뉴스
- 대구 아파트서 10대 남녀 추락…병원 옮겨졌지만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