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웅 "母, 학창시절 성적 떨어져도 공부 잔소리 안해"(옥문아들)[결정적장면]

최승혜 2021. 1. 2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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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진, 양재웅 형제가 어머니 교육법을 털어놨다.

이날 MC 송은이는 두 형제를 의대에 보낸 어머니의 교육법을 질문했다.

양재진은 "문제를 일으켜도 어머니가 항상 풀어놓고 믿어주셨다"고 털어놨다.

양재웅은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형과 누나는 대학생이었다. 대학생들과 함께 있다보니 학교에 가기 싫더라. 어머니한테 학교 가기 싫다고 하면 '어 가지마'라고 하셨다"며 '방목형 교육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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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양재진, 양재웅 형제가 어머니 교육법을 털어놨다.

1월 2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국내 최초 정신과 의사 형제 양재진&양재웅이 출연했다.

이날 MC 송은이는 두 형제를 의대에 보낸 어머니의 교육법을 질문했다. 양재진은 “문제를 일으켜도 어머니가 항상 풀어놓고 믿어주셨다”고 털어놨다. 양재웅은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형과 누나는 대학생이었다. 대학생들과 함께 있다보니 학교에 가기 싫더라. 어머니한테 학교 가기 싫다고 하면 ‘어 가지마’라고 하셨다”며 ‘방목형 교육법’을 전했다.

이어 “그러다보니 성적이 많이 떨어졌는데 어머니가 공부하라고 훈육하지도 않았다. 저를 데리고 전주로 내려가셨는데 시험을 봤더니 성적이 잘 나왔다. 그때 다시 흥미를 느껴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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