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인공지능·태양광 장착한 친환경 기술이 몰려온다"
자율운항요트·AI 트랙터..
일상 바꾸는 요소기술 주목
2021 CES에 등장할 키워드를 단 하나만 꼽으라면 문명적 전환(Civilizational transformation)입니다. 2020 CES 화두는 '디지털 전환'이었는데요. 올해 CES는 그보다 한 단계 근본적인 것들을 바꾸자는 움직임이 있었어요. 특히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책임(Social)·투명경영(Governance) 중 환경이 주목을 받았어요.
IBM의 메이플라워호가 대표적인 사례죠. AI 기반 카메라 6대와 온보드센서 30대, 에지컴퓨팅 디바이스 6대를 장착해 자율운항을 하는 메이플라워호는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지구를 지키려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CES에서는 이런 움직임이 곳곳에 감지됐죠. 트랙터 회사인 존디어는 지속가능한 지구라는 테마로 AI 트랙터를 선보여 혁신상을 받았는데요. 1인치의 오차도 없이 초당 30회 물을 정확히 식물에 분사해 물 낭비가 없는 트랙터를 공개했죠.
올해는 태양광 전기차가 나와 주목을 받았죠.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소노모터스(Sono Motors)는 차체에 248개에 달하는 태양전지판을 부착해 낮 동안 완충하면 별도 충전 없이도 250㎞를 주행할 수 있는 시온(Sion)을 공개했습니다. 차뿐만 아닙니다. 스마트홈에도 환경이라는 요소가 듬뿍 들어왔습니다. 모엔(Moen)은 스마트 수도꼭지를 선보였는데, 모션제어 음성제어 수동제어 등을 지원합니다.
올해 CES 2021은 요소기술이 더욱 주목을 받은 행사였어요. 요소기술은 어떤 기술 분야나 사회가 발전할 때 기반이 되는 기술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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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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