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 장례 지원

송민섭 2021. 1. 27. 0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구로구가 2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장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구로구는 26일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예우를 위해 다음 달부터 장례 편의용품과 장례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종 편의용품·근조기 등 제공
區 "희생·헌신에 대한 예우 최선"

서울 구로구가 2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장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구로구는 26일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예우를 위해 다음 달부터 장례 편의용품과 장례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대상자 유족에게 세면도구와 수건, 양말, 부의금 가방 등 27종의 장례 편의용품과 구로구 근조기를 제공한다. 상조 전문업체 소속 장례지도사를 통한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다 사망해 장례식장이 수도권에 위치한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등급판정자) 등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증을 소유한 선순위 유족(1명)이다.

신청은 평일 일과 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구청 복지정책과로, 평일 야간 및 공휴일은 종합상황실로 유선 연락하면 된다. 이런 지원은 국가보훈처의 국가유공자 장례서비스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복지와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