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광주시 'RE100 추진협' 출범

한현묵 2021. 1. 27. 0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2045년까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광주시는 지난해 9월 광주형 AI-그린뉴딜 선포식을 갖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실현 계획을 발표했다.

이용섭 시장은 "에너지 분야의 오랜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경쟁력 있는 기관, 기업들과 함께 2021년을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력 100% 재생에너지 전환 추진

광주시가 2045년까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2030 기업RE100 추진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광주시를 포함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5개 에너지 유관기관과 오비맥주 광주공장, 세방전지 광주공장, 광주글로벌모터스, NHN 주식회사,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등 8개 기업이 참여했다.

RE100은 기업이나 기관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9월 광주형 AI-그린뉴딜 선포식을 갖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실현 계획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전량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2030 기업 RE100을 달성하고, 2035년까지 광주가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2035 광주 RE100을 이룩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에너지 분야의 오랜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경쟁력 있는 기관, 기업들과 함께 2021년을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