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국가산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키운다"

강민한 2021. 1. 27.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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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국가산단이 5년 동안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조원이 투입되는 정부 지정 'AI기반 초정밀 가공장비 특화단지'에 선정됐다.

26일 경남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개최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경남(AI기반 초정밀가공장비)과 경기(반도체), 충북(이차전지), 충남(디스플레이), 전북(탄소소재)을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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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선정 특화단지로 지정
2025년까지 품질혁신 등 추진
직간접 고용효과 5만명 전망

경남 창원 국가산단이 5년 동안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조원이 투입되는 정부 지정 ‘AI기반 초정밀 가공장비 특화단지’에 선정됐다.

26일 경남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개최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경남(AI기반 초정밀가공장비)과 경기(반도체), 충북(이차전지), 충남(디스플레이), 전북(탄소소재)을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는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에 대비하기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경남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의 핵심분야는 ‘AI기반 초정밀 가공장비’이다.

경남도는 초정밀 가공장비 산업의 체계적 육성 필요성과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기계산업이 집적돼 있는 창원국가산단이 소부장 특화단지의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시켜 AI기반 초정밀 가공장비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유치, 이를 집중 육성해 초정밀 가공장비 세계 4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한다.

경남도는 AI기반 초정밀 가공장비 특화단지 육성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2025년까지 생산유발 17조7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5조9000억원으로 추산, 직간접적 고용효과는 5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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