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문화관광공사 '겨울 언택트 관광지 23선' 선정

이영균 2021. 1. 27.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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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숲'과 '청송 얼음골' 등 도내 23개 시군을 대표하는 겨울 언택트 관광지를 선정, 발표해 눈길을 끈다.

26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겨울에 경북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23선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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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죽파리 자작나무숲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숲’과 ‘청송 얼음골’ 등 도내 23개 시군을 대표하는 겨울 언택트 관광지를 선정, 발표해 눈길을 끈다. 

26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겨울에 경북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23선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변화하는 여행트랜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여파로 위축된 관광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여행과 비대면(언택트)을 결합한 관광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계절별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자연을 통해 힐링과 휴식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경북 언택트 관광지 23선을 첫 선정해 발표한 후 선정된 관광지가 최소 80%에서 최대 2000%까지 방문자가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 공식 유튜브 오이소TV에 업로드된 언택트 관광23선 영상은 전체 조회수가 약 43만회에 이르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에 추천하는 경북 겨울 비대면 관광지 23선은 각 시군과 협력해 함께 선정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각 시군에 숨겨져 있던 숨은 관광지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규 관광지를 함께 발굴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 앞으로 지속적인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조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올 겨울 즐거운 경북여행을 소개하기 위해 겨울 비대면 관광 23선을 선정해 발표했다”며 “유명관광지 이외에도 경북에는 다채롭고 새로운 관광지들이 많이 있는 만큼 홍보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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