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스타' 어맨다 고먼,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

김수경 기자 입력 2021. 1. 2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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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취임식 역사상 최연소 축시 낭독자인 어맨다 고먼(Gorman·22)이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 ‘IMG 모델스’와 계약했다고 25일(현지 시각) 정치 전문 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미 뉴욕에 본사를 둔 IMG는 로스앤젤레스와 파리, 런던, 밀라노, 시드니 등에 사무실이 있는 글로벌 모델 매니지먼트사다. 톱모델로 꼽히는 케이트 모스와 지젤 번천, 미란다 커, 벨라 하디드 등이 소속돼 있다. 패션 업계에서는 IMG와 계약하는 것만으로도 커리어가 보장되는 셈이다.

IMG가 고먼을 발 빠르게 영입한 건 그가 패션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시를 낭송한 이후 ‘깜짝 스타'가 된 고먼의 트위터는 7000명이던 팔로어가 140만명으로 늘었고, 인스타그램 팔로우 수는 310만이 됐다. 취임식 당시 그가 착용했던 빨간색 프라다 헤어밴드는 이미 품절 상태이고, 귀고리와 반지도 모두 구하기 어려워졌다. IMG는 앞으로 고먼의 패션과 뷰티 분야 활동을 도맡아 관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일(현지 시각)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 바로 뒤에 등장한 고먼은 약 5분 동안 시 ‘우리가 오르는 이 언덕(The Hill We Climb)’을 낭송했다. 3937자에 갈등과 분열을 넘어 통합과 화합으로 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로스앤젤레스 출신인 고먼은 중학교 교사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하버드대에서 사회학을 공부하던 2017년 미국 최초로 도입된 청년 계관시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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