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앱서 만난 남성 '별풍선' 미끼 사기"..경찰 수사

최선길 기자 2021. 1. 27.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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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남성이 인터넷 아이템 환전을 미끼로 수천만 원을 받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달 여성 3명이 채팅앱에서 만난 남성에게 사기를 당했다며 일선 경찰서에 각각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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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남성이 인터넷 아이템 환전을 미끼로 수천만 원을 받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달 여성 3명이 채팅앱에서 만난 남성에게 사기를 당했다며 일선 경찰서에 각각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들은 채팅앱을 통해 친분을 쌓은 남성이 실제 화폐로 바꿀 수 있는 인터넷 유료 아이템인 '별풍선'을 줄테니 특정 사이트에서 환전을 하라고 제안해 가입비 등 현금을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소장을 제출한 여성들의 피해 금액은 3천2백만 원 정도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돈이 오간 계좌 내역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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