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장관 지명자 "中 불공정 무역관행에 맞설 것"

김정남 2021. 1. 27.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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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레이먼도 미국 상무장관 지명자는 26일(현지시간)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에 맞서 공격적인 조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레이먼도 지명자는 이날 상원 인준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자료를 통해 "미국 노동자와 제조업이 국제무대에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레이먼도 지명자는 "인준이 된다면 미국 노동자를 무역정책의 중심에 놓고 제조업에 활력를 불어넣기 위해 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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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레이먼도 상무장관 지명자 인준청문회
지나 레이먼도 미국 상무장관 지명자. (사진=AP/연합뉴스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지나 레이먼도 미국 상무장관 지명자는 26일(현지시간)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에 맞서 공격적인 조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레이먼도 지명자는 이날 상원 인준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자료를 통해 “미국 노동자와 제조업이 국제무대에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는 신임 상무장관에 취임할 경우 바이든 행정부 전(全)부처 차원의 중국 때리기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이다. 앞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 외에 다른 주요 부처 수장들 역시 인준청문회를 통해 대중 강경 노선 의지를 보였다.

레이먼도 지명자는 “인준이 된다면 미국 노동자를 무역정책의 중심에 놓고 제조업에 활력를 불어넣기 위해 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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