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갤러리, 행위예술 실험미술 이끌던 강국진 조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금산갤러리는 26일부터 고 강국진 작가의 작품세계를 돌아보는 개인전 '오마주! 강국진 – '온고'와 '지신' 사이'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강국진은 한국현대미술 최초의 행위예술가이자 테크놀로지 아티스트, 판화공방 운영자로, 집단창작스튜디오 개념을 구현했던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다양한 전시와 연구가 지속돼, 2017년 국립현대밈술관 덕수궁관에서 강국진 25주기 학술세미나가 열린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국진은 한국현대미술 최초의 행위예술가이자 테크놀로지 아티스트, 판화공방 운영자로, 집단창작스튜디오 개념을 구현했던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당시 주류 미술로 불리던 기성 화단의 관습들을 해체하고, 실험적인 도전과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통해 새로운 변화와 발전으로 예술을 승화시킨 인물로 평가된다. 그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다양한 전시와 연구가 지속돼, 2017년 국립현대밈술관 덕수궁관에서 강국진 25주기 학술세미나가 열린 바 있다. 2018년 한국 행위예술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최초의 퍼포먼스이자 강국진이 참여했던 ‘한강변의 타살’이 제2한강교인 양화대교 남단에서 재연되기도 했다.
전시에서는 회화부터 판화까지 그의 다양한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1·2부 두차례로 나누어 열린다. 1부는 이날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부는 3월 2일부터 25일까지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결혼식 장소가 호텔?… 축의금만 보내요"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