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현 맨유는 '원팀'..우승 기회 놓쳐선 안 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비드 데 헤아(30) 골키퍼가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6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데 헤아 골키퍼는 "경기에 뛰는 선수든 뛰지 않는 선수든 모두 뛸 준비가 돼 있다. 우리는 모두 함께 하는 원팀이고 그것이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다비드 데 헤아(30) 골키퍼가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맨유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맨유는 16강으로 향했고 리버풀은 대회를 마무리했다.
맨유가 그야말로 승승장구다. 26일 기준 맨유는 EPL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2점 차)를 제외하면 같은 경기 기준으로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팀이 없다. FA컵도 이번 승리로 순항을 이어가게 됐다. 트로피만 가져온다면 올레 군나르 솔샤르(47) 감독 부임 후 첫 트로피인 동시에 오랜 암흑기 탈출의 서막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데 헤아 골키퍼가 소속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26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데 헤아 골키퍼는 "경기에 뛰는 선수든 뛰지 않는 선수든 모두 뛸 준비가 돼 있다. 우리는 모두 함께 하는 원팀이고 그것이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면, 지난 풀럼 FC전에서 나는 스탠스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었다. (포지션 경쟁자인) 리 그랜트 골키퍼의 '데 헤아야! 잘 하고 있어'라는 소리였다(웃음). 그랜트 골키퍼 뿐 아니라 우리 모두는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나는 EPL 우승의 경험이 있고 그 느낌을 안다. 올 시즌 우리가 우승의 기회를 맞았다고 생각한다. 이를 놓쳐서는 안 된다. 나 역시 팀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열심히 훈련하며 경기 중 선방을 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데 헤아 골키퍼는 "(우승을 위한 항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다. 먼 경기를 생각할 필요는 없다. 닥친 경기에 100% 집중하며 승점 3점을 따나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