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TCS국제학교 100명 확진에 인근 전남도 방역 비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G-TCS국제학교에서 10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남도의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26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광주시는 전날부터 광산구에 위치한 G-TCS국제학교와 관련해 135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광주에서 TCS국제학교와 관련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들 중 전남에 거주지를 둔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G-TCS국제학교에서 10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남도의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26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광주시는 전날부터 광산구에 위치한 G-TCS국제학교와 관련해 135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0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2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9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G-TCS국제학교는 IM선교회 관련 조직으로 선교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이다.
이곳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과 교직원 122명이 합숙 교육을 받아왔다. 학생과 교직원 122명 중 66명이 타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에서 1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남도는 지역에 주거지가 있는 사람들을 확인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전남에는 IM선교회와 관련 2개의 학교가 있다. 여수TCS국제학교와 순천 새로이스쿨이다.
전남도는 이 두 곳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가운데 현재까지 50여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두 학교는 합숙이 아니라 등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관계자는 "광주에서 TCS국제학교와 관련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들 중 전남에 거주지를 둔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와 전남이 같은 생활권에 있다보니 어느 한쪽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영향을 받는 상황이 된다"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파악 중이다"고 덧붙였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결혼 전날 중학 동창과 관계한 남편…여사친 '당신과는 노동 같다던데'
- 장혜영, 성추행 피해 고발 시민단체에 '경솔한 처사 큰 유감'
- 서지현 '미투3년, 여전히 나를 '미친X' 취급…절망에 엉엉 울어 보기도'
- 조은산 '여권 3인방, 국민세금 두고 자기들끼리 피 터지게 싸움박질'
- 하태경 '김새롬 방송 하차 과해…분노 급발진사회는 모두 불행'
- '연락 끊은 아이아빠…돈 수천만원 요구에 만나면 모텔만 가자했다'
- 아들과 술 마시던 70대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아들 '횡설수설'
- [N샷] 한그루, 귀여운 쌍둥이 자녀 공개…엄마 닮은 미모
- [N컷] 'TV는 사랑을 싣고' 홍지민, 32kg 감량 비법 공개
- 13살부터 성형 100번 한 中여성…'시력도 기억력도 가물가물'